이빨이 욱신거릴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치과가 문을 닫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부터 알려드릴 대처법을 시행해보세요. 단, 지금 알려드리는 것은 대처법일 뿐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니 치과 방문이 가능하시다면 바로 내원하여 진료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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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이 욱신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빨이 욱신거릴 때 대처법을 알아보기 전 이유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빨이 욱신거리는 이유 1. 충치

충치(치아우식증)는 구강내 세균들이 당분을 섭취하여 번식하면서 생기는 세균의 배설물인 산이 오랜 시간 치아에 닿아있으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보통 충치로 인해 통증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충치가 신경까지 깊이 썩어있는 경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충치가 생겼을 경우에는 레진 혹은 아말감, 금 등으로 치료를 해주어 합니다.

이빨이 욱신거리는 이유 2. 치수염

뜨거운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치수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수염은 신경과 혈관이 위치하고 있는 치아 최심부인 치수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통증을 동반합니다.

치수염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이유로는 충치가 있으며, 그 다음으로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치수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경치료를 한 후 크라운으로 치아를 덮어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이빨이 욱신거리는 이유 3. 치아 균열 및 파절

치아에 균열이 갔거나 파절이 생겼을 경우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거나 치아를 악물었을 때 신경을 자극하게 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 이상이 없는 것 같은데 통증이 있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빨이 욱신거리는 이유 4. 사랑니

충치도 없고 치아에 이상이 없는데 통증이 느껴진다면 사랑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랑니는 보통 17세~20세에 자라는데, 이 때 반듯하게 자란다면 문제가 없지만 잇몸에 매복되어 자라거나 옆으로 누워 자라는 경우 발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 사랑니의 위치 특성상 칫솔질이 어려워 충치가 염려된다면 이 또한 발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빨이 욱신거릴 때 이렇게 해보세요.

아래에서 알려드리는 것은 치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대처법일 뿐 치료법이 아니니 치과를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이빨이 욱신거릴 때 1. 진통제

치통으로 인해 힘드시다면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진통제 복용을 하는 것입니다.

치통이 있는 경우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나프록센이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타이레놀이나 탁센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시면 보통 30분~1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빨이 욱신거릴 때 2. 냉찜질

발목을 삐끗하거나 다른 곳을 다쳤을 때 냉찜질을 하는 것처럼 치아 통증을 느낄 때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얼음이나 얼음팩을 수건에 감싸 통증이 있는 부위에 냉찜질을 해준다면 해당 부위의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빨이 욱신거릴 때 3. 소금물

소금물로 입안 행구기는 목감기가 걸렸을 때도 많이 하는 대처법 중 하나입니다.

소금에는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손상되어진 치아를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치아 통증으로 힘드시다면 소금물로 입안을 행궈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빨이 욱신거릴 때 4. 페퍼민트 차

우리가 차로 즐겨 마시는 페퍼민트에는 멘톨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미비하지만 마비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퍼민트를 이용하여 차를 우려서 마시거나 티백을 입에 물고 있으면 치아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빨이 욱신거릴 때 5. 치아 사이 이물질 제거

치아와 잇몸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도 욱신거린다면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낀 경우에도 이빨이 욱신거릴 수가 있습니다.

꼼꼼하게 양치질을 한다고 해도 치아 사이 이물질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서 치아 시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통 치아 통증은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지는데, 그 이유가 우리가 누우면 머리의 위치가 심장과 비슷해지기 때문입니다.

심장과 머리 위치가 비슷해지면 머리쪽으로 혈액이 모이면서 치아 내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 때 혈관이 확장되면서 압력이 높아져서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 때 머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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