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장마 기간이 다가오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많이 이용하곤 합니다. 제습 기능은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알고계시지만 정작 많은 분들이 제습 기능을 이용했는데 전기세가 비슷하게 나왔다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습 기능을 이용했는데 왜 전기세가 줄지 않는지 그 이유와 함께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고>
1. 에어컨 종류에 따른 효율 차이
에어컨 종류에는 정속형과 인버터형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구형 에어컨에는 정속형이 많고 신형 에어컨에는 인버터형이 많은데요.
인버터형의 경우 설정 온도에 맞춘 후 꼭 필요한 만큼의 전력만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이를 유지하지만 정속형의 경우 일정 온도가 되면 껐다가 다시 키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불필요한 전력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정속형의 에어컨보다 인버터형의 에어컨이 효율이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 될까?
에너지 효율이 좋은 인버터형의 에어컨이 많지만 제습 기능을 통한 전기세 절약은 힘들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아래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1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 힘든 이유 – 냉방과 같은 작동 원리
에어컨의 실외기 작동 여부는 에어컨 전기세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냉방 기능 역시 사용할 때 실외기가 작동하면서 에어컨의 전기세가 올라가는 것인데요. 냉방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제습 기능을 이용할 때 실외기가 냉방 모드에 비해 느리게 작동하긴 하지만 작동을 하기 때문에 전기세가 절약되지 않고 비슷하게 나오는 것 입니다.
이렇듯 냉방 기능과 제습 기능은 작동 원리가 같기 때문에 전력 소모에 있어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전기세 절약이 되지 않습니다.
2.2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 안되는 이유 – 사용 시간
온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제습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 온도가 낮아지는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제습 기능 역시 느리게 실외기가 작동되는 것이기 때문에 온도를 낮추기 위해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은 전기세 절약이 안됩니다.
3.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 방법
하지만 에어컨 제습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1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 방법 – 처음은 강하고 낮게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 첫 번째는 바로 처음에는 낮은 온도의 강한 바람으로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것 입니다. 실외기를 짧게 돌리고 멈추게 하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바람 방향을 위로 해주거나 선풍기를 이용해서 공기가 순환하는데 도움을 준다면 최대 20%의 전기를 아낄 수 있습니다.
3.2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 방법 – 제습 기능 사용
제습 기능이 전기세 절약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낮은 온도의 강한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적정 온도에 맞췄다면 제습 기능으로 바꿔주어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온도가 낮춰져 있어 제습 기능으로 온도를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실외기를 오랜 시간 돌리지 않기 때문에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3.3 에어컨제습 전기세 절약 방법 – 적정 온도 유지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는 24도~26도 입니다. 이에 맞게 에어컨의 희망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전기세를 절약하는데도 좋습니다.
오랜 시간 에어컨을 이용하는 경우 중간에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3.4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 방법 – 실외기 관리
실외기 관리를 통해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에서 공기가 빠져나가는 공기 배출구에 먼지가 쌓여있으면 냉각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먼지를 청소해주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실외기가 통풍이 잘되고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줄여준다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3.5 에어컨제습 전기세 절약 방법 – 켰다 껐다 하지 않기
에어컨을 켰다 끄는 것은 전기세 폭탄의 주범입니다. 그러니 에어컨을 키고 난 이후에는 적정 온도를 계속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외출 계획이 있다면 외출하기 30분~1시간 전에 에어컨을 꺼도 냉기가 남아있으니 미리 꺼주는 것도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절약이 가능하지 않는 이유와 함께 어떻게 하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절약하는 방법 잘 숙지하시고 저렴한 전기세로 다가오는 여름철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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