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테스트 하는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반변성은 초기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눈 건강 상태를 환자가 알기 어렵습니다. 이 질환이 발병하면 수개월 혹은 2~3년 안에 실명이 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황반변성은 다행이도 암슬러 격자 테스트를 통해 간단하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황반변성이란 무엇인가요?
황반이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 입니다. 대부분의 시세포들이 황반에 몰려있고 우리가 어떠한 물체를 봤을 때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 바로 황반의 중심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시력에 있어서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이란 여러가지 원인들로 인해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불행스럽게도 황반변성은 초기에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0살부터는 1년에 한번씩은 망막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변성이 시작된다면 수개월에서 2~3년 사이에 실명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우리나라도 이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 황반변성 원인은 무엇인가요?
- 노화
- 안좋은 식습관
- 스트레스
- 고혈압
- 당뇨
- 비만
- 콜레스테롤
- 심혈관질환
- 유전
- 햇빛 노출(자외선, 청색광)
- 낮은 황산화 비타민
- 흡연
황반변성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노화, 안좋은 식습관,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 비만, 콜레스테롤, 심혈관질환, 유전 등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황반이 변성되어 손상된 세포는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시 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
- 나이가 60대 이상인 사람
- 담배를 피는 사람은 발병확률이 두배 이상 높음
- 혈압이 높은 사람이 정상인 사람보다 45% 더 위험함
- 항산화제 섭취가 부족한 사람
- 루테인 섭취가 부족한 사람
-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이미 발생한 사람은 다른 쪽 눈에도 생길 확률이 높음
- 가족중에 황반변성이 있다면 유전될 확률이 있음
3. 황반변성 증상은 무엇인가요?
- 갑자기 시력이 감소할 경우
- 타일의 줄눈이나 일직선으로 뻗은 선들이 굽어보이는 경우
- 잡지나 신문들에 있는 글자들을 읽을 때 공백이 생기는 경우
- 어떠한 사물이나 공간을 바라봤을 때 검은색 빈 공간이 보일 경우
- 물병, 컵 등 어떠한 물체를 바라봤을 때 찌그러져 보일 경우
- 물체의 색상이나 밝고 어두운 정도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
- 시야의 중심부에 검은색 점이 생긴 경우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자각증세가 거의 없고, 어느정도 질환이 진행된 후에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으면 실명의 위험이 높은 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시력이 점차 나빠지고 질병이 진행될수록 사물의 중심부가 병형되거나 까맣게 보인다고 합니다.
4. 황반변성 테스트 하는 방법이 있나요?
4.1 집에서 자가진단 하는 방법
- 바둑판과 같은 격자무늬 판 준비
- 격자무늬 판의 중앙을 응시
- 직선들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끊어져 보이면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암슬러 격자 테스트를 이용하면 환반변성 진단을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바둑판과 같은 작은 정사각형 모양의 격자무늬 판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격자무늬 판의 중앙을 집중해서 바라봤을 때 격자무늬의 직선들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끊어져 보이면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4.2 병원에서 검사하는 방법
- 시력검사
- 굴절검사
- 안압검사
- 시야검사
- 안저검사
- 망막 CT
- 세극등 검사
- 안과 전문의 진료
병원에 가신다면 안과 전문의의 집도하에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을 해줍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30분 ~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동제를 넣고 검사를 진행하면 운전을 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보호자와 같이 병원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 황반변성 치료 방법이 있나요?
노인성 황반변성은 완치를 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한다면 시력 상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치료들이 최근에 시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5.1 광역학 치료(Photodynamic Therapy, PDT)
PDT라고 불리는 광역학 치료는 베르테포르피린이라는 광감작 물질을 정맥주사해 망막에 있는 신생혈관들을 염색시킵니다. 그리고 레이저를 이용해 염색된 신생혈관들의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 방법 입니다. 하지만 비정상 혈관이 치료 후에도 재발하기 때문에 1년에 4회 정도 반복 치료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5.2 항혈관성장인자 항체 주사법
황반변성의 시력저하는 황반부에 생기는 신생혈관과 이들로 부터 발생하는 출혈 및 부종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억제하기 위해 눈에 직접 루센티스, 아바스틴과 같은 약물을 주사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지속효과가 1개월 ~ 수개월로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5.3 기타 치료 방법
- 온열요법
- 방사선요법
- 약물
- 수술치료
6. 결론
오늘 황반변성 테스트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황반변성이라는 질병에 대해 여러분들이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봤습니다. 무언가를 볼 수 있다는건 평범한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명을 할 수도 있는 질환이니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7.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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