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을 위해 루테인을 섭취할 경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황반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로 구성되어 있고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밀도는 서서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시력이 나빠지고 황반변성이라는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루테인과 지아잔틴 색소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보충을 해줘야 하며 1일 권장 섭취량은 10~20m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 루테인을 섭취할 경우 주의할 점 무엇인가요?
1.1 흡연자는 루테인 섭취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황반변성을 위해 루테인을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가 루테인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권장 섭취량 이상 복용했을 때 폐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만약 과거에 흡연을 오랫동안 했거나 현재도 흡연자라고 하신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2 루테인은 식사 후에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루테인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에 복용하는게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가끔씩 루테인을 먹고 속이 안좋거나 메스꺼움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분들일 경우에는 더더욱 식후에 드시는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1.3 권장섭취량 이상으로 과다섭취 하지마세요.
루테인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10~20mg 입니다. 만약 과다 복용을 할 경우 망막에 결정체를 만들거나 시야가 굴절되서 보이는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로틴의 축적으로 인해 손과 발이 노랗게 변하는 카로틴 피부증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1.4 일반 식품으로 섭취하는게 더 좋습니다.
루테인이 많이 함유된 채소는 아보카도,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깻잎, 오렌지 등입니다. 영양제와 같은 건강보조식품 보다는 채소나 과일로 섭취를 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식품으로 하루 권장량인 10~20mg을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5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루테인은 녹황색 채소나 당근, 금잔화(메리골드) 등에서 추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꽃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추출원을 확인하시고 섭취하시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드시는 분들은 한번에 많이 드시기 마시고 점차적으로 용량을 늘려나가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1.6 비타민A와 같이 섭취하지 마세요.
루테인과 비타민A 제제를 함께 복용하게 되면 체내 비타민A 함량이 과잉될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성분이 과잉된다면 두통,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황색으로 변하고 임산부일 경우 아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1.7 정기검진을 꼭 받으세요.
루테인을 과다섭취를 할 경우 안구 건강, 피부, 폐 등에 좋지 않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권장섭취량에 맞춰 먹는다고 해도 내가 먹는 음식 등으로 인해 과잉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게 좋습니다. 게다가 황반변성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40살부터는 1년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2. 결론
오늘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 루테인을 먹을 때 주의할 점 7가지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 혹은 식품이여도 과잉섭취를 한다면 항상 부작용이 따릅니다. 어떠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나 약을 먹는다면 항상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도 대응을 빨리 할 수 있으니까요.
3. 참고자료
같이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