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보철 왜 중요한 것일까요? 임플란트는 인공치근, 지대주, 보철물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보철물과 지대주를 받쳐주는 인공치근이 튼튼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이와 함께 음식물을 씹는 보철물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의 중요성부터 종류, 장단점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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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보철 중요성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임플란트 식립도 중요하지만 보철물 또한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보철물은 임플란트 수명과 관련이 깊기 때문인데요. 보철물이 잘못되었을 경우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인해 임플란트 수명이 단축되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보철물과 잇몸 간의 경계부위가 맞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됩니다.
- 음식물 낌
- 잇몸 붓기 또는 염증 발생
-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임플란트 보철물과 잇몸 사이에 지속적으로 음식물이 끼다 보면 잇몸이 붓고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한경우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여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치아의 머리 역할을 하는 보철물은 심미적으로도 깨끗하고 자연치아와 크게 달라서도 안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보철물 선택도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보철 종류 및 장단점
임플란트 보철 종류 – 지르코니아
지르코니아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철물 재료 중 하나로 지르코늄이라는 인공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보철물입니다. 강도가 강해서 저작 시 힘이 많이 가해지는 어금니에 사용되어져도 잘 깨지지 않으며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색을 가지고 있어 자연스러우면서 심미성이 높은 재료입니다. 단, 지르코니아의 경우 자연치아보다 단단해서 저작 시 맞물리는 치아 부위에 오히려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르코니아 장점
- 심미성이 높다
- 강도 및 내구성이 좋다
-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지르코니아 단점
- 비용이 비싸다
- 치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임플란트 보철 종류 – 금(골드)
금은 생체친화적이여서 부식 또는 알러지 반응, 변색 등의 부작용이 없고 내구성이 높은 편입니다. 금의 경우 치아 삭제량이 적고 구강 내 적응력이 좋아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좋지만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심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어금니와 같이 안쪽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골드) 장점
- 생체친화적이다
- 내구성이 높다
- 강도가 세다
금(골드) 단점
- 심미성이 떨어진다
- 비용이 비싸다
임플란트 보철 종류 – PFM
PFM은 겉면은 치아 색과 유사한 세라믹이지만 안쪽은 메탈로 이루어져 있는 보철물입니다. 세라믹이 짤 깨지기 때문에 어금니에 사용은 거의 안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잇몸과의 경계부분이 검게 비칠 확률이 있습니다.
PFM 장점
- 비용이 저렴하다
PFM 단점
- 시간이 흐를수록 잇몸 경계가 검게 비친다
- 심미성이 떨어진다
- 깨질 위험이 높다
임플란트 보철물 가격
임플란트 보철물 중 가장 저렴한 것은 PFM으로 평균 약 35만원 ~ 4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가장 비싼 것은 지르코니아로 평균 약 45만원 ~ 5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금의 경우에는 평균 약 40만원 ~ 45만원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지르코니아 : 평균 약 45만원 ~ 50만원
- 금(골드) : 평균 약 40만원 ~ 45만원
- PFM : 평균 약 35만원 ~ 40만원
임플란트 보철물 가격은 치과의 규모나 위치, 보철물 크기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 고>
임플란트 보철 과정
- 인상 채득 -> 보철물 제작 -> 보철물 연결
임플란트 보철 과정은 3단계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우선 본을 뜨는 단계인 인상 채득 후 치과용 보철을 제작하는 곳인 치과 기공소로 보내 제작하게 됩니다. 이때 자신이 선택한 임플란트 보철 종류에 따라서 제작이 되어 집니다.
보철이 제작되어지면 환자 구강 내 힐링어버트먼트라는 단추를 제거한 후 보철물을 올릴 수 있는 지대주 어버트먼트를 연결하여 그 위에 보철물을 올려주어 연결하면 임플란트 보철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이때 임플란트 보철을 연결하는 방식에 따라서 타입 종류가 나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보철 타입 3가지
CRP – 시멘트 타입
CRP의 경우 시멘트를 이용해서 보철물을 임플란트에 붙이는 타입으로 제작이 쉽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철물을 붙인 후에 시멘트가 남아있을 경우 염증을 일으키거나 골흡수를 야기시키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한번 붙인 보철물은 수정이 거의 불가능하고, 보철물을 분리하는게 어렵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유지 관리 측면에서 불리한 면이 큽니다.
SRP – 스크류 타입
SRP는 임플란트 기둥과 크라운이 한 덩어리로 제작되어진 보철물로 CRP와는 다르게 꼈다 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씹는 면으로 구멍이 있기 때문에 심미적으로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SCRP 타입
SCRP는 CRP와 SRP를 함께 적용한 임플란트 보철 타입으로 보철물을 붙인 후 시멘트를 제거한 후 연결하기 때문에 잔존 시멘트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SCRP의 경우 보철물 씹는 면에는 어버트먼트에 있는 구멍에 맞춰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철물을 어버트먼트에 붙였더라도 추후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언제든지 임플란트 픽스쳐와 어버트먼트를 분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씹는 면에 구멍이 있어 보기에는 좋지 않아 앞니보다는 어금니 쪽에 사용을 하는 편 입니다.
이렇게 임플란트 보철의 3가지 타입을 살펴보았는데요. 이 중 무엇으로 치료할지는 환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서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임플란트 보철 세팅 영상
위에서 살펴보았던 임플란트 보철 타입을 참고하시면서 임플란트 보철 세팅 과정이 담긴 영상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임플란트 보철의 종류 및 장단점과 임플란트 보철 타입 3가지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전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 후 그에 맞는 보철물에 대한 선택을 도와주는 치과를 선택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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