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 소음 어느 정도 일까요? 무더운 여름 ‘방방냉방’이라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에어컨을 설치하기 협소한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창문형 에어컨을 찾는 분들이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소음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고려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세코와 삼성, LG 창문형 에어컨의 소음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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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소음 비교
실내기와 실외기가 일체형인 창문형 에어컨은 진동 소리가 크다는 평이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창문형 에어컨의 대표 브랜드 파세코와 삼성, LG 각 제품의 소음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소음 비교1. 파세코
우선 국내 제품이면서 창문형 에어컨에서 많은 분들이 선택한 브랜트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4세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도 1~2세대 때에는 소음 문제가 많이 지적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최신 모델인 4세대 제품에서는 모터 부분에 ‘그래핀 폼’이라는 구조를 추가하면서 소음 문제를 최대한으로 줄여 소음으로 인한 문제 지적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다만, 바람세기를 5로 하였을 때에는 강풍 정도의 바람 소리는 들리며, 취침모드 일 때에는 35dB 정도의 소음이 측정되어 집니다.
35dB정도는 조용한 가정의 거실 또는 도서관 정도의 소음이며, 수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소음입니다.
창문형 에어컨 소음 비교2. 삼성
삼성의 창문형 에어컨인 삼성 윈도우핏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의 윈도우핏 창문형 에어컨은 블루, 핑크, 그린,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색상을 고를 수 있고 국내 대기업인 삼성의 제품이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A/S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창문형 에어컨과 비교하였을 때 소음이 큰 편입니다.
삼성 윈도우핏 창문형 에어컨을 저소음 모드로 작동하였을 때 45~55dB 정도의 소음이 측정되어지며, 55dB정도는 선풍기 강풍 소리 정도의 소음이며, 예민한 경우 신경에 거슬릴 수 있는 소음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지적 받은 삼성은 2022년형 윈도우핏을 선보이며 소음문제를 잡음과 동시에 에너지 소비효율도 1등급으로 올렸습니다.
2022년형 윈도우핏은 저소음 모드로 사용할 경우 35dB까지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소음 비교3. LG
실외기의 소음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실외기에는 콤프레셔 부품이 들어있어 소음이 납니다. 이러한 소음을 유발하는 콤프레셔가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방 창문에 같이 있기 때문에 소음이 나는 것인데요.
LG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창툭튀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에 방 안보다는 창문 밖으로 밀려 나가 있는 형태로 설치가 되어집니다.
그래서 다른 브랜드의 창문형 에어컨과는 다르게 소음이 적은데요. 여기에 소음 저감기술을 더해서 34dB의 국내 최저소음 검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34dB정도는 속삭이는 소리 정도로 현재 국가에서 지정해 놓은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기준에서 야간에 해당되는 소음입니다.
제일 소음이 적은 브랜드는?
각 브랜드의 창문형 에어컨 소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이 처음 출시되어졌을 때 소음으로 인한 지적이 많았지만 이제는 문제를 대부분 해결하고 대부분 34~35dB정도의 소음이 측정되어 집니다.
따라서, 제품마다 성능과 장단점을 비교해보면서 개인의 취향에 따른 디자인을 골라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아래 글에서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